CAD 캐드 기초강좌 (1) - LINE

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CAD를 배우기 시작하였다.
가장 처음 배운 것은 명렁어 'line'이다. 말그대로 선을 그릴 수 있는 명령어다. 기준점에서 이동하고자하는 좌표를 @x,y 형식에 맞춰서 입력하면 선이 그려진다.
이때 F8을누르면 '직교'라는 기능이 켜지는데 원하는 방향으로 커서를 두고 수치만 입력하면 선이 그려지는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선을 그릴 수 있다.

 

 

도형 내부에 있는 도형은 어떤 식으로 그리는지 궁금했는데 위의 그림의 경우에는 기준점에서 대각선으로 선을 그려 도형을 완성한 후 그 대각선을 지우는 방법이었다.
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이 하고나니 간단했다.

 

 

'주석'에 '선형'을 클릭하고 두 기준점을 찍어주면 치수를 나타낼 수도 있었다.

 

 

각도를 이용하여 그리는 법은 @길이<각도 였다.
유의할 점은 1,2사분면으로 향하는 선은 + 값이고, 3,4사분면으로 향하는 선은 - 값이다.
예를 들어 왼쪽 그림 왼쪽 아래 160도 표시된 부분은 기준점에서 @40<20 을 입력해야 원하는 선이 그려진다.
간만에 예전에 배운 각도의 기본 법칙들을 떠올릴 수 있어 재밌었다.
마찬가지로 대각선과 각도의 치수도 표시할 수 있었다.

 

 

이것은 캐드 작업에 있어 편하도록 강사님께서 추천해주신 설정값이다.
위 창을 불러오는 단축어는 os이다.
가장 유의할 점은 근처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.
정교한 작업에 있어서 매우 불편하다고 하시더라.

첫 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. 은근히 노가다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안 그런 작업이 어디있겠나 싶다.
꾸준히 잘 배워봐야겠다.
-마침-